화성행궁 추천 카페 맛집, 빵굽는 냄새와 커피향이 좋은 카페

  카페 거리로 유명한 행궁동, 그중에서도 살짝 외곽에 있는 화성행궁 근처의 카페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같이 오미크론이 판치는 상황에서는 아주 번화가보다는 살짝 외곽에 있는 카페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빵 굽는 냄새와 커피 향이 좋은 카페라면 안 가볼 수 없겠죠?

 

 

1. 카페 위치

  카페 동신미곡은 화성행궁광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큰길에서 가까워 접근하기 편하고 광장에서 놀다가 가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주차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인데요, 바로 앞 거리에 공간이 있다면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2. 카페 동신미곡 실내

 

  카페에 들어서면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볼 수 있습니다.

 

 

창 밖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1층의 테이블은 크기도 크고 각각의 자리에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밤이 되면 이렇게 은근하게 조명을 켜는데,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커피를 마시에도 좋고 맥주를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참고로 동신 미곡에서는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2층은 1층과는 다르게 특별히 소파와 같은 편한 의자들이 있어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반면 테이블은 작아 작업 등 무언가를 하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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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피와 디저트 

커피

 

동신미곡은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데요, 4가지 원두를 직접 내려 그 향과 맛이 참 좋습니다. 

원도는 총 4종류로,

• 엘살바도르
• 파푸아 뉴기니
• 케냐
• 에티오피아

 

각 원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는 캐러멜, 열대과일, 복숭아, 꿀, 밸런스, 깔끔한 맛, 달콤함, 부드러운 질감
• 파푸아 뉴기니는 홍차, 녹차, 토마토, 잘 익은 사과, 은은한 산미, 깔끔한 맛, 상쾌한 맛
• 케냐는 홍차, 카카 오닐, 체리, 레몬 캔디, 깔끔한 맛, 오래 남는 산미, 상쾌한 산미
• 에티오피아는 꿀, 살구, 체리 딸기, 브랜디, 복숭아, 재스민, 감귤류, 부드러운 산미, 크림 같은 바디감, 환상적인 후미

개인적으로,

  만약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엘살바도르를 추천드리며,

  산미가 강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케냐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디저트

  처음엔 디저트를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빵 굽는 냄새가 너무 좋아 3개나 먹었네요. 직접 굽고 갓 나온 빵이라 그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빵 굽는 시간은 따로 없지만 남은 빵이 없을 때 소량 굽는 것 같습니다.

 

크로와상

무화과 스콘

가래떡과 커피

 

  가래떡 구워주는 것이 맛있어서 갈 때마다 주문하곤 했는데요, 다른 디저트도 맛있습니다! 다음번에는 크로와상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화성행궁 인근의 카페 동신미곡을 다녀왔는데, 그 분위기와 맛이 추천해도 될 만큼 좋았습니다.

  동신미곡 카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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