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초밥 맛집 리뷰, 신림동 당곡사거리의 '삼촌집'

초밥이 땡기는 날! 신림동 초밥 맛집 '삼촌집'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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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비가오는 날이어서 사진을 좀 멀리 찍게되었는데요, 건물을 보면 삼촌집 초밥집이 꽤 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 투명 유리가 있는 곳은 bar와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고요, 오른쪽은 좌식 테이블이 있는 방과 창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볼 수는 없었지만, 튀김을 할 수 있는 조리실이 따로 있는것 같았습니다.

 

 

  런치 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맛있는 메밀 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면발이 직접 만드신 것인지 쫄깃한게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육수는 많이 진하지 않아 부담이 없었습니다. 런치세트는 모둠초밥 10개 + 우동 or 메밀 국수 입니다.

 

 

  메밀국수가 나오고 잠시 후 기다렸던 초밥이 나왔습니다. 접시가 2개 나오는데요. 한 접시에 각 5개씩 참 정갈하게 담아줍니다. 이쁘게, 맛깔나게 담아주셔서 먹기 전부터 군침이 싹 돌았네요.

 

 

 

  초밥은 5개가 먼저나오고 이 후 나머지 5개의 초밥이 나옵니다. 런치세트에는 새우 초밥도 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밥 양이 생각보다 작아 조~금 아쉬웠지만, 불맛까지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점심 특선으로는 장어초밥이 없어서 추가로 주문하긴 했지만, 기회가 있다면 또 먹고싶은 초밥이었습니다. 장어초밥 강추!! 완전 부드럽습니다.

  아, 삼촌집 초밥도 맛있지만 튀김이 진짜 굿굿입니다. 보이지 않는 안쪽에서 튀김을 튀겨 나오셨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모양도 너무 이쁘고 맛있어서 사진을 깜빡 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튀김 사진까지 리뷰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