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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내가 시작한 날이 가장 좋은 때야! MKYU 김미경 학장과 함께한 미라클 모닝 514챌린지 11일차

by 월터씨(WalterC)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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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4 챌린지를 하고 있는 모두가 같은 마음인 것 같다. 이제 남은 시간은 단 3일. 시작한 지 벌써 11일이나 됐다. 나를 포함해서 많은 챌린저들이 섭섭해했다. 조금만 더 해서 습관으로 자리잡기를 원한다며 여기서 그만두면 다시 옛날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들이 채팅창을 가득 채웠다. 나 역시 슬슬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조금은 더 챌린지가 유지되었으면 싶긴 하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일어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뜻대로 내가 사는 연습을 하는 거라고 말하는 MKYU 김미경 학장은 그래도 조금은 아쉬운지 무언가 아이디어를 낼 때 항상 그랬듯이 궁시렁거리면서 1월은 했으니까.. 2월 1일부터 14일간.. 이렇게 하자는 거지? 라며 어떻게 해보겠다고 또 다른 챌린지를 예고했다.

 

 

  

나를 사랑한다면 버려야 할 3가지

첫 번째, "너무 늦은 건 아닐까?"

  김미경 학장은 단호하기 피해의식이라며 일침을 놨다. 이 경쟁 사회에서 내가 1등이라는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능성도 거의 없으며 실제로 앞서 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 되려 뒤쪽에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래서 늦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이가 한 6, 70세의 어르신이 말한다면 모르겠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늦었다는 생각 하는 건 그야말로 피해의식이다.

 

  반대로 시기상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 하기에는 너무 빠르다고. 사회는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나대지 말라고 한다. 그럼 언제 하라는 것인가?

  지금이다. 하겠다고 마음먹은 지금이 가장 좋은 날이고 가장 좋은 때다. 내가 무얼 하건 내가 시작한 날이 가장 좋은 날이다. 그러니 하기도 전에 "너무 늦은 건 아닐까?"라는 마음은 당장 버리자.

 

 

두 번째,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이건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것이다. 나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개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견적을 낸다. 대충 얼마나 걸릴지, 이걸 하면 내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했을 때 얼마나 나에게 돌아올지.. 대충 사이즈를 잡기 마련이다. 신중한 것일까?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은 자신감이 부족하다.

  3달 정도 몰입해야 한다고 하자.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대충 업무의 양을 계산한다. 김미경 학장은 적어도 한 번은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시작해서 무식하게 축적해보는 경험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높디높은 한라산도 한번 올라가면 두 번째도 올라갈 수 있지 않은가. 귀찮아서 그렇지...

  결국 한 번 해본 사람은 그게 별 거 아니란 걸 안다. 안 해본 사람만이 무서워하는 것이다. 김미경 학장은 안 죽는다며 일단 해보라고 말한다. 해낼 수 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사람들과 함께 하면 된다. 그냥 하자.

 

 

세 번째, "저 사람 말이 맞을지도 몰라"

  내가 생각해도 세 번째가 가장 버려야 할 마음 가짐이다. 버려야할 두 번째 마음가짐의 연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이 없으니 남이 안될 거라고 하는 말에 쉽게 흔들린다.

  김미경 학장은 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남의 말에 결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잘못되면 나중에 원망한다고.. 이건 내가 내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신 사는 것이라 말하며 중요한 의사결정은 제발 스스로 하라고 말한다.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고, 나를 가장 사랑한다면 내 속에서 하는 말을 듣자.

 

 

 

  나를 끌어내리는 모든 것들과 싸우자. 세상은 내가 쉽게 성공하길 바라지 않는다. 하다못해 스스로도 올라가지 못하게 끌어내리기 일쑤다. 무언가를 한번 실패하고 나면 "난 역시 안돼", "이거 해서 뭐하니"라고 말하지 않는가. 

  등산할 때도 정상을 찍으려면 오랜 시간 올라가야 하고 꽤 많은 힘이 든다. 똑같다. 삐그덕거리면서도 올라가는 거다. 올라갈 수 있다고 믿으면서 올라가는 거다.

  주위에서 안될 거라며 끌어내린다면, 인연을 끊자. 살아갈 힘은 나를 끌어올리는 것에서 나온다고 한다. 오늘 5시에 일어나 미라클 미션을 하고 낮에 졸았지만, 조금 잔 것뿐이다. 스스로를 끌어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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