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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미라클 모닝은 정말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MKYU 김미경 학장과 514챌린지 3일차.

by 월터씨(WalterC)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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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다짐한 일을 혼자서 끝까지 한다는 건 더럽게 어렵다. 적어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을 도전하고 주저앉아 작심삼일이 되고 이 모양 이 꼴인 것을 보면 난 아무리 생각해도 의지박약에 혼자서는 그 무엇도 이루지 못할 놈인가 싶다.

  그런 내가 이제서야 514 챌린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오늘이 작심삼일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인데 조금 더 해도 될 것 같은, 아니 조금 더 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강~~ 렬한 우주의 기운이 몰려드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는 사실 이번에도 실패하면 넌 끝이야.라는 경고장을 받았다는 게 더 정확할 것 같다.

 

3일차 514챌린지 성공!!

 

 

미라클 모닝 3일차, 이것.. 봐라?


  이야.. 솔직히 3일 차쯤 되면 바뀐 생체 리듬에 유튜브 접속자가 어느 정도는 감소할 줄 알았는데, 1일 차와 비교해서 전혀 감소하지 않았었다. 김미경 학장도 감동이라며 모두 대단하다고 격려를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난 진심으로 놀라웠다. 나도 그중에 한 명이라는 사실에.

  3일동안 채 10시간을 안 잤는데도, 난 어떻게 일어나서 앉아있는 거지? 의문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이게 정말 내 의지인가? 이것 봐라? 세상에서 제일 믿지 못할 사람이 나 자신이니까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라고 한 데엔 이런 뜻이 있었던 건가..? 진짜 혼자서 다짐하고 시도했다면 난 오늘 그냥 백 퍼센트 잤다.

 

  같은 의지를 가지고 함께 해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난 쉽게 멈추지 않을 것 같다. 1일차에는 5시에 계속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오늘도 일어났다. 그리고 내일도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웃으며 말하겠지, 이것 봐라??

 

1일차와 3일차의 짹짹이들 숫자에 변함이 없다며 감동하신 김미경 학장님

 

 

진짜 기적이 일어날까? 3일만에 느껴지는 놀라운 생각의 변화


  오늘의 가장 큰 가르침은 '나 자신 만의 빌딩 세우기'였다. 3일 차인 오늘 이미 3층 빌딩을 세웠으며, 14일 차엔 14층의 빌딩이 세워질 것이라고 했다. 그럼 난 지금 정말 3층 빌딩을 세웠을까? 확신이 없었다.

  미라클 미션이 끝나고 학장님의 유튜브 방송이 끝나고 가만히 곱씹었다. 확실히 엊그제 보다 난 더 나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으며, 그 시간을 온전히 내 성장을 위해 쓰고 있으니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겠지.

 

  가장 놀라운 건, 쓸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는데, 딴 짓하는 시간은 더 줄었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남아돌면 게을러지고 미루지 않던가? 적어도 나는 지금까지 그래 왔다. 왜지? 어째서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일까?

 

  단순히 3일동안 5시에 일어나서 내가 다짐한 일을 했을 뿐이다. 층이 높아질수록 난 더 많은 일을 하게 될 텐데, 14일 후엔 어떻게 변해있을지 기대가 되는 3일 차인 것 같다.

 

 

 

3일 차의 가르침


  MKYU 김미경 학장은 약 1시간 정도 진행하는 유튜브 초반 15분 정도로 짧지만 강한 가르침을 모닝 짹짹이들에게 먹이로 던진다. 단번에 소화할 수 없는 먹이를 주시니 한참을 고민해야 하지만, 틀린 말은 하나도 없기에 부단히 먹으려고 노력해야 소화시킬 수 있는 그런 가르침들이다.

  오늘의 먹이들을 키워드들로 정리했다.

 

시간이 없다고? 그건 핑계야.

  이렇게 일찍 일어나면 할 수 있어. 그리고 이 시간동안 실력을 쌓아서 빌딩을 높이면, 사람들은 저절로 쳐다보게 돼.

  이 시장이 포화 상태냐고??

  이건 남의 것을 빼앗아오는 그런 게임이 아냐.

  그래서 이 시장은 늘 비워져 있지, 얼마든지 꿈의 빌딩을 쌓아.

 

5시에 일어나는 건 방향과 약속

5시에 일어나는건 몸이 거부해. 왜? 힘드니까.

일어나면 슬그머니 도로 잘까? 싶을 때, "아니야."라고 말하는 게 방향이고 약속이야.

힘들지만 앉아있는 것,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건 하나의 코어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고 나의 꿈의 빌딩을 쌓는 시간이야.

 

나의 길을 가는데 일이 있고 동반자가 있는것이지

모든 게 내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야.

직장생활은 미션을 위한 비전일 뿐이야.

나의 길을 가는데 일이 있고 동반자가 있는 것이지, 일이 중심이고 동반자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야.

 

방향 딱 잡고 '회사일을 하고 오자' 내 일을 위해서 하면 돼, 왜? 내가 가는 방향에 필요한 일이니까.

내가 염원하는 방향, 내가 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아침에 스탠스를 딱 잡고 움직여.

강한 주도적인 힘이 이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거든.

 

나는 누구지? 라는 질문을 매일 아침 하면, 내가 흔들 일 일이 없어.

딱 중심이 잡혀있으니 다른 무언가가 들어와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

나의 길을 가는데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아.

 

웹 3.0의 시대를 준비해야 해.

이제 웹 3.0의 시대인데,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야 돼.

나를 지지하고 응원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어.

디지털 세상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될 준비를 해야 해.

 

봐봐 땅에 규제가 많아지니 사람들이 어디로 가? 공간을 즐기지 못한 지 벌써 3년인데,

사람들이 공간에 대한 열망이 강해. 그래서 어디로 가? 그래서 3차원 공간으로 넘어가는 거야.

그곳이 웹 3.0이고 메타버스이다. 아직 극 초창기이긴 하지만, 공간 앱들로 사람이 모이고 정체, 경제, 문화, 돈이 모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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